
매순간순간 내가 살아있음을 느낌과 동시에,
살아있다는 존재론적 이유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사람임을 깨닫는다.
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.
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지고 태어났고, 친구같은 부모님과
귀여운 동생들이 있고- 오래된 벗이 있고, 원하는 대학에 다니고 있으며
선택할 수 없는 나의 배경이나 상황 고난들 조차도
나를 강하게 만들고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만들어주므로
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.
오늘은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했던 '올라웍스'라는 엄연한 의미의
나의 첫직장을 나오는 마지막 날이다. '만남'과 '인연'이라는 두 연결고리는 빼놓을 수 없는나의 '행복'들이다. 올라웍스에서의 다사다난했던 하루하루는 내게 행복이었다. 하루하루 즐거운 일이 있었고, 하루하루 배울점을 볼 수 있었고, 나의 좋은점과 나쁜점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는 '어른'들이 있었다.
잊지 않을것이고, 잊을 수 없을 것 같다.
늘 씩씩하고 재미있게 일하는 올라워커들이 되었으면, 우린 언제든 다시 볼 사람들이니까 :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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